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대형 교통사고 현장 상황 및 경찰 조사

서울 중구 시청역 7번 출구 인근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4명이 다쳤습니다. 이로 인해 운전자 A씨는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경찰에 의해 입건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경찰의 조사 상황을 살펴봅니다.

운전자 소재 정보 및 운전 상황

사고를 일으킨 운전자 A씨는 현재 경기도 안산 소재의 버스회사에 다니는 시내버스 기사로, 40년 이상의 운전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급발진이라고 주장했지만, 경찰은 이를 추가 조사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차량을 송부하고 있습니다.

경찰의 조사 및 추가 조치

경찰은 사고 당시의 상황을 목격자 진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재구성하고 있으며, 또한 A씨 아내인 60대 여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A씨는 사고로 다쳐 입원 중이며, 추가 조사를 위해 채혈도 진행되었습니다. 정용우 서울 남대문경찰서 교통과장은 사건 관계인과의 진술을 받고 증거 훼손이 없도록 신속한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사고로 피해를 본 사람들에 대한 지원

경찰은 피해자들에 대해 전담 경찰관을 지정하여 유족 등과의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A씨가 도주를 시도하지 않았으며 음주나 마약 흔적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하여 추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고 현장의 상세한 상황

사고는 전날 오후 9시 27분쯤 시청역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총 15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이 중 9명이 안타까운 사망자가 되었으며, 나머지 6명은 다쳤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현재 사고 현장에 대한 상세한 조사와 분석을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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