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공장 참사 아리셀 민관합동조사위 설립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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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 요구안
화성 아리셀 중대재해 참사 대책위원회(대책위)가 민간 합동 조사위원회 구성 등 정부를 향한 요구안을 제시했다. 이번 요구안은 피해자 권리 보장,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내용으로 이뤄져 있습니다.
피해자 권리 보장 요구안
대책위는 피해자 권리 보장을 위해 정부와 수사당국의 사고조사 및 수사 내용 제공, 에스코넥과 아리셀 측의 보상 및 생존보장대책 마련, 경기도와 화성시의 중대재해참사 해결 및 재발방지대책수립을 요구합니다.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요구안
대책위는 실질적인 위험성평가를 위한 법제도 개선, 일·이차 전지 사업장에 대한 전수조사 및 PSM 도입·하도급 금지, 아리셀과 용역업체 메이셀 불법파견 의혹 조사 및 처벌, 민관합동 사고조사위원회 구성 등을 통해 진상규명과 재발방지를 위한 내용을 요구합니다.
대책위 대표 발언
민주노총 위원장이자 대책위 공동대표인 양경수 씨는 “가장 열악한 현장, 가장 극심한 착취의 현장에서 노동자들이 쓰러지고 있다”며 “대책위는 안타까운 사고의 진상을 명백히 규명하고 책임 있는 자에게 엄중한 처벌을 안겨 또 다른 죽음을 예비하는 현장에서 참사가 반복되는 걸 막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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