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 100여건…오늘 첫 재판

트로트 가수 김호중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

가수 김호중이 '음주 뺑소니' 혐의로 구속 기소되어 첫 재판을 앞두고 있다. 재판부에는 선처를 호소하는 탄원서가 100건 넘게 제출되었으며, 이에 대한 공판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재판부에서 진행된다.

김호중의 첫 재판 및 변호인단 교체

김호중의 첫 재판은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도로교통법상 사고후미조치·범인도피교사 등의 혐의로 진행된다. 또한, 변호인단이 교체되어 법무법인 동인이 새 법률대리인으로 선임되었다.

김호중의 음주운전 사고 관련 사건

김호중은 지난 5월,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택시를 들이받고 도주한 혐의를 받았으며, 음주 측정 결과는 음성이었지만 이후 음주운전 사실을 인정하게 되었다. 이에 경찰은 음주 수치를 특정하지 못해 음주운전 혐의는 제외되었다.

김호중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다른 관계자들

김호중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다른 관계자들에 대한 공판도 함께 열린다. 생각엔터테인먼트 이광득 대표와 전모 본부장 등도 함께 공판에 넘겨졌다.

사고 후의 상황

김호중은 사고 발생 후 17시간 만에 경찰에 출석하였으며, 음주운전 사실을 부인하다가 음주운전을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범인도피방조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되었다.

검찰 및 변호사의 대응

김호중의 사건과 관련하여 검찰과 변호사들은 각자의 입장과 증거에 따라 각별한 주의와 대처가 요구된다. 이에 대응 전략과 입장은 사안의 복잡성과 심각성을 고려하여 신중히 결정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