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음주운전 뺑소니 1심 첫 공판 이번 주

트로트 가수 김호중 음주운전 1심 공판 시작

트로트 가수 김호중씨와 소속사 대표의 음주운전 뺑소니 혐의를 받은 재판이 이번 주에 시작됩니다. 김호중씨의 음주운전 혐의에 대한 입증이 어렵다는 판단으로, 검찰은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첫 공판기일 및 혐의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오는 10일 오후 2시 30분부터 특정 범죄 가중 처벌법상 위험운전치상·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사고 후 미조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김호중의 첫 공판기일을 연 다음 소속사 대표와 본부장, 매니저도 함께 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혈중알코올농도 특정 불가

검찰은 김호중씨의 음주운전 혐의를 입증하기 어렵다고 판단했으며, 대법원 판례에서 위드마크 공식을 엄격하게 적용하는 점을 감안하여 혈중알코올농도를 특정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김호중씨의 구속기소된 혐의는 위험운전치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입니다. 그러나 음주운전 혐의는 검찰에 의해 미적용되었습니다.

재판과 함께 재판을 받는 인물들

김호중씨뿐만 아니라, 소속사 대표, 본부장, 매니저도 함께 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김호중씨의 혐의와 함께, 이들의 관련된 역할과 책임을 검토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