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주행 운전자 브레이크 딱딱 밟았다

급발진 주장과 경찰의 대응

경찰 조사에서 재차 '급발진'을 주장한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한 경찰의 대응과 체포영장 기각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주요 내용을 정리해보겠습니다.

운전자의 주장

운전자는 브레이크를 밟았지만 딱딱했다며 사고 원인으로 차량 상태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했습니다. 이에 부인 또한 동일한 취지로 주장하여 경찰의 주요 관심사가 되었습니다.

경찰의 대응

경찰은 우선적으로 운전자와 변호인과의 협의를 통해 후속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추가 조사를 통해 급발진 여부를 판단하고, 사고 당시의 차량 상태, 운전 상태, 그리고 사고 직후의 상황 등에 대해 철저히 파악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운전자의 신변 보호 및 피의자로서의 권리를 존중하면서도 사고의 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체포영장 기각

경찰은 운전자의 신병 확보를 위해 체포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이는 운전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근거로 이루어진 결정으로 보입니다.

추가 조사 방향

향후, 경찰은 차량의 급발진 판단 근거, 운전자의 평소 차량 운행과 이동 경로, 그리고 역주행 도로로 진입한 이유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