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5 병원 미복귀 전공의 군 입대하러 온다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한 정부 대응

규모의 결원으로 전공의들이 의료현장으로 복귀하지 않는 상황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과 보건의료정책관이 강력한 대응을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과 관련한 정부의 계획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결원 확인과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

• 각 수련병원별 최종 전공의 결원 규모가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 제출돼 집계·검토 중
•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일정은 7월 22일부터 차질 없이 진행

정부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를 통해 결원 규모를 확인한 뒤 전공의 모집 일정을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전공의 복귀와 추가적 유인책에 관한 계획

• 사직 처리를 한 전공의들에게는 9월 하반기 수련과정에 복귀 시 특례를 적용
• 지방의 병원에서의 추가적 유인책은 없음

9월에 복귀하는 전공의들을 위해 별도의 유인책은 없으나, 특례를 적용하여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도록 하고, 군 입영 연기 특례 또한 고려 중입니다.

응급의료체계 강화 및 전문의 의존도 완화

• 응급의료센터의 운영 강화와 의료 현장 점검을 통한 비상진료대책 보강
• 상급종합병원 구조 전환을 통한 의료체계 혁신 추진

정부는 응급의료체계를 강화하고 의료체계를 혁신하여 전문의 의존도를 완화시키고, 합리적인 의료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