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호우경보 18일까지 최대 150㎜ 물폭탄 주의!

서울 및 수도권 호우 관련 주요 소식

17일 오전, 서울 및 경기 일대에 강한 호우가 쏟아지면서 긴급재난문자가 발송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도로는 봉쇄되었고, 산사태 경보도 발령되었습니다.

서울 및 수도권 호우로 인한 피해

이번 호우로 서울시 내에는 노원구에서 159㎜로 가장 많은 강수량이 나타났으며, 금천구에서는 14㎜로 최소 강수량을 기록했습니다.

도로 통제와 홍수 대비 조치

서울시는 29개 하천과 4개 둔치주차장을 통제하고, 동부간선도로와 다른 지역의 교통을 통제했습니다. 또한, 홍수통제소가 가평군 조종천 대보교 일대에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으며, 댐에서는 방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기상청의 예상 강수량과 경고

기상청은 현재부터 내일까지 서울, 인천, 경기 지역에 최대 15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밝혔으며, 경기북부 일부 지역에는 20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산림청의 경보

산림청은 경기 양주·파주지역에 '산사태 경보'를 발령하고, 다른 지역에는 산사태 주의보를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