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이전 수준 제주 하늘길 드림타워 실적 기대↑

제주 국제선 주 190회 운항, 제주-도쿄 직항노선 재개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앞둔 3일 오전, 제주국제공항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의 발걸음으로 붐빕니다. 최근 제주와 해외 국가를 잇는 항공노선이 복원되면서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 항공사의 노선 확대

한국항공공사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제주공항과 중국 시안을 오가는 직항노선(주 2회) 운항을 재개하고, 대한항공은 3년 4개월여만에 제주~도쿄 직항노선(주 3회)을 다시 시작하며 제주와 일본을 잇는 하늘길을 넓히게 됩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의 호황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해외 직항노선 확대의 영향을 크게 받고 있습니다. 올 2분기 분기별 처음으로 1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지난 1분기 사상 최대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6월 카지노 부문에서 189억5400만원의 순매출과 함께 호텔 부문에서 129억8300만원의 매출로 총 319억3700만원의 실적을 기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