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희생자 빈소 차려져…사고 19일만 7명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장례 절차 진행 소식

경기도 화성시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소식입니다. 현재 23명의 희생자 가운데 7명의 빈소가 차려졌으며, 유가족들과 조문객들이 안타까운 마음을 달래며 안식을 빌고 있습니다.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장례 절차 시작

화재로 희생된 23명 가운데 7명의 장례 절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중국과 라오스 국적의 희생자들을 비롯해 한국과 중국 부부의 빈소가 마련되었습니다. 유족들은 여전히 충격과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장관과 경기도지사 등 고위급 관계자들도 조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안식을 빌며, 사생활 보호를 위한 행정 조치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언론사 및 사측 관계자의 출입을 금지하오니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입간판이 빈소 앞에 설치되어 유족과 조문객 외에는 출입을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유족들의 마음을 존중하며 사생활 보호를 위한 조치로 보고 있습니다.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결의

화재 피해 가족협의회 관계자는 “함께해 온 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며 “나머지 희생자 15명의 유족은 참사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되지 않도록 안전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예방 조치가 시급하며, 피해자들과 유가족들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