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수출 7월 초순에 34% 증가! 화제의 주제

7월 1~10일 수출입 통계 및 반도체 수출 효과

7월 1~10일의 수출입 통계에 따르면, 반도체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85.7% 증가하며 전체 수출액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반도체 수출액의 급증

이번 조사 결과, 반도체 수출액이 작년 동기 대비 85.7%나 늘었으며, 이는 지난 10개월 동안 '수출 플러스' 흐름을 이어갔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전체 수출액 중 반도체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년 전보다 5.3%포인트나 늘어났습니다.

기타 주요품목의 수출 현황

반도체 이외에도 석유제품, 철강제품, 자동차의 수출이 호조를 보였으나, 선박과 컴퓨터 주변기기의 수출은 줄어드는 등 품목별로 상반된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한,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이 늘어났으며, 특히 홍콩으로의 수출액이 지난해 동기 대비 224.1%나 증가했습니다.

수입액 증가와 무역수지

또한, 이번 7월 초순 수입액은 작년 동기 대비 26.7%나 증가하며 반도체와 원유 등의 수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19억5,5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지난달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된 결과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전망

조익노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정책관은 "이번 수출 흐름은 계절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와 IT 품목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어, 월말까지 무역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의 컨테이너 하역작업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의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뉴스1 보도에 따른 현황

뉴스1에 따르면, 5일에도 부산항 신선대부두에서 컨테이너 하역작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국내외 무역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