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선주자 간의 공방전 분위기

국민의힘 당권을 다투는 원희룡 후보와 한동훈 후보 간의 공방전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의 주장과 반박, 그리고 총선 당시 사적으로 공천 논의에 대한 갈등이 두 후보 간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 원희룡 후보의 주장

원희룡 후보는 지난 7일에 한동훈 후보가 총선 당시 사적으로 공천 논의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에는 언론 인터뷰와 페이스북을 통해 이와 관련된 주장을 공개하며 한동훈 후보를 향해 강하게 비판하고 있습니다.

2. 한동훈 후보의 반박

한동훈 후보는 위 주장을 "거짓말"이라고 반박하며,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원희룡 후보의 발언을 일축하고, 이에 대해 명확하게 반격하고 있습니다.

3. 공천 논의와 총선 당시 갈등

양 후보의 주장과 반박은 총선 당시 가족 등과의 공천 논의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원희룡 후보의 "가장 가까운 가족과 인척"이라는 발언과 한동훈 후보의 "비슷한 일조차 없다"는 반박은 갈등의 중심에 놓인 듯 합니다.

이러한 공방전은 국민의힘 전당대회를 앞둔 가운데 고조되고 있으며, 김건희 여사 사과 의사와 관련된 의혹이 불거진 것을 계기로 한동훈 후보를 향한 원희룡 후보의 비판도 심화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