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 검찰 소환 통보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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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최근 발생한 이재명 전 대표와 부인 김혜경 씨에 대한 소환조사 내용을 알아보고자 합니다. 법인카드 유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와 부인 김혜경 씨에 대해 소환조사를 통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지검 공공수사부는 지난 4일 이 전 대표 측에 업무상 배임 등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해 조사받을 것을 통보했으며, 소환일은 추후 협의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의혹은 2018∼2019년 당시 경기도지사였던 이 전 대표와 배우자 김혜경 씨가 당시 도청 별정직 5급 공무원인 배모 씨 등에게 샌드위치, 과일 등 개인 음식값 등을 경기도 법인카드로 결제하도록 하는 방식으로 경기도 예산을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것입니다.

신고 내용

이 의혹은 전 경기도청 별정직 직원인 조명현 씨가 폭로하면서 알려졌습니다. 조명현 씨는 김혜경 씨와 전 경기도청 총무과 별정직 5급 배모 씨가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고 신고한 바 있습니다. 조명현 씨의 신고를 통해 해당 의혹이 드러나고, 이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