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복귀 전공 대응 정부 8일 최종 결단 발표 예정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휴진 사례 및 정부의 대응
서울대의 대학병원 4곳에서 근무하는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면서 의료 현안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의사 집단 행동과 중대본 회의
서울대의 교수들이 무기한 휴진에 돌입하면서 정부는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에 대한 최종 결단을 내릴 예정입니다. 중대본 회의에서 사직서를 제출하고 병원을 떠나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에 대한 최종 처분 방침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이에 대한 최종 처분 방침을 밝힐 예정이며, 이는 지난달 4일 전공의와 수련병원 대상 각종 명령을 철회한 후의 첫 대응입니다.
전공의 복귀에 대한 현황
현재, 전공의 복귀 상황은 전체 211개 수련병원의 전공의 1만3756명 중 1104명만 병원에서 근무 중입니다. 복귀한 전공의 수는 각종 행정명령을 철회하기 전인 지난 달 3일과 비교하면 91명이 늘어났지만, 의료계는 복귀 여부와 무관하게 전공의에 대한 행정처분 중단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대응 및 향후 대책
정부는 전공의 모집을 통해 복귀율을 높이기 위해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직을 최종 처리해야 할 전공의가 1만명이 넘는데,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 및 수련 체계 내실화 등을 검토 중에 있습니다. 또한, 의료개혁특별위원회에서는 전공의 수련 내실화를 위한 수련 프로그램 강화와 지도 전문의 지정, 수련비용에 대한 국비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
정부는 전문의 중심 병원으로의 전환을 통해 전공의의 비중을 현재의 40%에서 20% 수준으로 낮추는 방침이며, 근무 중인 전공의들을 상대로는 수련 체계를 내실화할 계획입니다.
병원 및 교수 수 | 복귀한 전공의 수 |
서울대병원 | - |
분당서울대병원 | - |
보라매병원 | - |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 - |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서울대학교병원 교수 휴진 선포 기자회견'이 끝난 후 의료진이 퇴장하는 모습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의료진들이 퇴장하고 있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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