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8~11일 미국 방문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방문 계획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을 마치고 6월 10일 나토 정상회의를 위해 미국 워싱턴디시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강력한 대응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예상되고, 이를 통해 동맹국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방문 일정

윤 대통령은 8~9일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하여 동포 만찬 간담회를 주재하고, 10일에는 워싱턴디시 도착일로 체코, 스웨덴, 핀란드, 노르웨이 등 나토 회원국과 연쇄 양자회담을 진행하고 정상회의 개최국인 미국 조 바이든 대통령 부부가 주최하는 친교 만찬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11일에는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하여 동맹국 및 파트너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의 방문 목적

윤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은 우크라이나 전쟁 지지와 러시아, 북한의 군사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하는 등 안보 관련 핵심 이슈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나토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나토와 아시아·태평양 4개국의 협력

나토와 아시아·태평양 4개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의 안보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고자 하며, 이를 통해 중·러의 군사적 위협, 중국과 북한의 군비 증강에 대응할 예정입니다. 또한, 나토의 사이버 훈련 등에 4개국도 함께 참여하여 사이버 공격이나 가짜뉴스 등에 공동으로 대응할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네 나라가 모여서 공통의 목소리를 내는 것은 안보의 관점에서 협력을 구축하고, 나토와의 협력을 제도화·구체화하여 글로벌 이슈에 대해 입장을 낼 수 있도록 한다고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통해 한반도 안보와 국제안보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이를 통해 유럽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보 이슈에 대한 협력을 강화하여 글로벌 안보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