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기림의 날 진정한 사과와 반성 요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일 행사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행사인 '북구소녀상 7주년 기억식'이 14일 오전 광주 북구청광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피해자들을 기억하는 자리였습니다. 이날은 1991년 고(故) 김학순 할머니가 위안부 피해 사실을 공개 증언한 날로, 정부는 이 날을 기념하여 국가 기념일로 지정하였습니다. 행사를 통해 참석자들은 위안부 피해자들의 고통을 깊이 공감하고, 2차 피해를 중단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와 같은 행사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회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조영대 신부의 인식과 발언

행사에 참석한 조영대 신부는 "진실과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한다"고 강조하며, 전쟁과 같은 비극의 역사가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모든 이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는 친일 세력의 척결을 촉구하며 구체적인 행동이 필요하다고 피력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합의가 부족하다는 점을 일깨워 줍니다. 또한, 그는 “우리가 원하는 것은 진정한 사과와 반성”이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피해자들이 진정한 정의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참가자들의 감정과 다짐

행사에 참여한 일곡중학교 3학년 학생들은 "수치와 치욕의 역사를 잊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며, 역사적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에 대한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의 기억에 남는 언어일지라도, 피해자들은 그 누구로부터도 사과를 듣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언급했습니다. 학생들은 평화의 소녀상을 부정하는 이들을 향해 진실을 지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러한 발언은 나쁜 역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기리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각 지역에서 열린 기림 행사

이날 광주 지역에서는 여러 장소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서구청 광장에서는 관계자들이 피해자를 추모하는 헌화 행사를, 동구 금남로공원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러한 행사들은 지역 사회가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을 회복하기 위해 얼마나 열정적으로 노력하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기회였습니다. 오후에는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위안부 피해자 기림 행사가 진행되었고, '인권평화축제'가 남구 양림동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심각성을 더욱 부각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예술과 함께하는 피해자 기림

광주시는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맞아 '위안부 피해자 39인의 초상화'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전시회는 서양화가 이인혜 작가와 협업하여 만들어졌으며, 피해자들의 삶을 대중에게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예술적인 접근은 위안부 문제를 잊지 않게 하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이 문제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술의 힘으로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과 아픔을 우리 모두가 기억해야 합니다.

결론: 기억의 중요성과 함께하는 약속

더 나아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을 기념하는 이러한 행사는 우리가 역사를 잊지 않고 기억해야 함을 일깨워 줍니다. 피해자들을 향한 진정한 사과와 반성은 우리 교육의 한 단면이 되어야 하며, 사회의 모든 구성원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문제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통해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무엇이 중요한지를 이해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피해자들에게 정의를 되찾는 길과 함께, 우리 사회의 가치와 인권이 보장되는 환경을 만들어가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는 반복되지 않도록, 우리는 함께 나아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