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평화 기도주일예배에서 희망 담다!

한반도 평화통일과 공동기도주일 예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주최한 한반도 평화통일 남북공동 기도주일 예배가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공덕감리교회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이번 예배는 세계교회와 함께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자리였으며, 매년 8.15 광복절을 앞두고 열리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이훈삼 목사의 설교를 비롯한 여러 프로그램이 포함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훈삼 목사의 설교와 그 의미

설교를 맡은 이훈삼 목사는 "우리는 평화를 위한 기도에 빚진 자이며, 한반도 평화뿐 아니라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의 말씀은 과거의 전쟁에서 희생된 이들에 대한 깊은 감사와 기억을 상기시켰습니다. 이는 참석한 모든 이들이 한 반도의 평화와 더불어 세계 평화에도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회협의회 성명서 발표 내용

교회협의회의 9개 회원교단들은 성명서를 통해 "한반도는 전쟁의 위기에 놓여 있다"고 강조하며, "조건 없는 대화와 평화적인 외교가 필요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성명서는 정부와 사회에 신속한 대화와 평화를 위한 노력을 요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인들 간의 평화 행동에 대한 약속이 담겼습니다.

평화통일을 위한 모임의 의미와 목표

이번 예배에서 강조된 중요한 요소는 평화를 위한 지속적인 행동입니다. 교회협의회는 지속적으로 평화 통일을 위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며, 이는 개인의 기도뿐 아니라 공동체적인 노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이훈삼 목사는 모든 그리스도인이 평화의 자기 십자가를 지고 행동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특송과 다채로운 프로그램

이번 예배에서는 416합창단의 특송이 이루어졌으며, DMZ 스테이의 윤설현 대표가 접경 지역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이는 참석자들에게 한반도의 현실과 평화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기도의 시작과 평화의 전파를 위한 다양한 방식으로 기획되었습니다.

한반도 평화행동의 계획과 방향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지난 해 종료된 한반도 종전 평화 캠페인에 이어, 한반도 평화행동에 참여할 계획입니다. 이는 남북 경색국면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평화의 불씨를 이어가기 위함입니다. 교회협의회는 앞으로도 시민사회단체와 협력하여 꾸준히 평화 운동을 이어갈 것입니다.

맺음말

이번 예배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염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의미를 지닌 행사로, 교회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도와 행동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입니다. 각 교단과 성도들이 적극 참여하여 평화의 메시지를 널리 퍼뜨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모두가 평화의 길을 걸어가도록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