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70대 택시 운전 중 응급실 마약검사 양성

택시 운전자 A씨, 마약 양성 판정 사건 조사 중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앞 도로변에서 발생한 응급실 돌진 사고에 휘말린 택시 기사가 마약 양성 반응을 보인 사건에 대해 경찰이 입건 조사 중에 있다.

응급실 돌진 사고와 마약 양성 판정

택시 운전자 A씨는 국립중앙의료원 응급실로 돌진하며 시민 3명을 부상시킨 뒤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

A씨의 주장과 경찰의 입장

A씨는 입건 후 마약 간이 검사 결과가 나온 후, 지병에 대한 다량의 처방약을 복용했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제기했다. 경찰은 정밀 검사가 필요하며, 간이 검사 결과만으로는 마약 복용 여부를 명확히 판단하기 어렵다고 설명하고 있다.

사건 조사 및 추가 조치

경찰은 A씨의 차량 내 블랙박스 및 폐쇄회로(CC)TV 등을 확보하여 사건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또한, 부상자들의 진술 및 추가 증거를 토대로 사건에 대한 추가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