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자 시청역 역주행 체포영장 기각…법원은 필요성 단정 어려워

서울 지하철 시청역 교통사고 관련 소식

서울 지하철 시청역 교통사고 운전자 60대 차모씨에 대한 체포영장이 기각됐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기각한 이유로 차씨가 입원 중이며 신변 보호를 받고 있기 때문으로 밝혔습니다.

교통사고로 9명 사망, 7명 부상

이 사고로 9명이 사망했고 7명이 부상을 당해 총 1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법원의 판단

서울중앙지방법원은 “(피의자가) 출석에 응하지 않을 이유가 있다거나 체포의 필요성을 단정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영장을 기각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조사 계획

차씨는 현재 입원 중이며 경찰은 이날 오후에 차씨를 상대로 첫 피의자 조사를 벌일 예정입니다.

향후 조치

경찰은 오후 3∼4시께 병원을 방문해 차씨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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