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사냥 동물원 얼음침대와 과일로 여름 극복!

서울대공원의 동물 영양특식 제공

서울대공원이 여름철 폭염으로 고통받는 동물들의 건강을 위한 특별한 영양특식을 마련했습니다. 특별한 날에 특별한 보양식을 제공하여 동물들의 면역력을 증진시킵니다. 매년 주말에만 제공하던 이 영양특식의 기간이 올해는 3일로 연장되어, 7월 24일부터 26일까지 이루어집니다.이번 특별한 프로그램은 더위에 지친 동물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는 다양한 동물들에게 맞춤형 영양특식을 제공합니다. 아시아 코끼리의 경우, 대형 얼음 과일을 제공받아 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마에게는 비타민과 단백질, 지방을 공급하는 과일 케이크와 얼린 슬러시가 제공됩니다. 수박과 파파야도 이와 함께 제공되어 여름 더위를 식히는 데 큰 역할을 합니다.

해양관에 있는 점박이물범과 오타리아 등 해양 동물들은 활우럭과 얼음 고등어를 제공받습니다. 이러한 특식은 해양 동물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고루 갖춘 음식입니다. 맹수사에 있는 호랑이들은 얼음침대와 함께 마련된 대형 수영장에서 더욱 시원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습니다. 특식으로는 돼지등뼈가 제공되어 호랑이들의 식욕을 자극합니다.

최홍연 서울대공원장은 “무덥고 습한 날씨로 인해 더위에 지친 동물들이 기분 전환과 면역력 강화를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이처럼 동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처럼 서울대공원에서는 동물들의 건강을 위해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각각의 동물들이 맞춤형으로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동물의 행복은 우리 모두의 행복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