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앳홈' 인수로 AI홈 선도 및 스마트홈 시장 선점

LG전자가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 지분 80%를 인수한 후, 향후 3년 안에 나머지 20%도 완전히 인수할 예정이다. 이번 인수를 통해 LG전자는 가전 및 IoT 기기의 연결성을 강화하고, AI홈을 구현하는 전략적인 계약을 체결하였다. 이로써 LG전자는 스마트홈 분야에서 한층 더 강력한 입지를 확보하며, 경쟁사와의 격차를 확대하고 시장 선점을 포부로 내세우고 있다. 앳홈은 여러 종류의 가전 제품 및 IoT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스마트홈 허브 '호미'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독자적인 스마트홈 생태계를 구축해왔다.

앳홈의 강점

앳홈은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하는 스마트홈 허브 '호미'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4년 설립 이후 10년간 유럽을 중심으로 성장해왔습니다. 앳홈은 호미 플랫폼을 통해 5만여종의 가전과 IoT 기기를 연결할 수 있으며, 필립스, 이케아 등 글로벌 브랜드 제품을 연결 및 제어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앱)이 1000여개 등록돼 있습니다. 이를 통해 LG전자는 앳홈의 연결성을 활용해 AI홈을 실현하고, 타사 기기와 서비스를 통합하여 더 많은 고객 데이터를 확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AI홈의 전략적 가치

LG전자는 앳홈 인수를 통해 AI홈 사업을 선도하고, 앳홈의 개방형 생태계와 IoT 기기 연결성을 활용해 AI 가전과의 시너지를 통해 고객에게 다양하고 입체적인 공간 경험을 제공하는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또한, LG전자는 AI홈에 연결된 수많은 기기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목표를 가지고 있습니다.

스마트홈 시장의 전망

글로벌 스마트홈 시장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5년간 연평균 26.2%씩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LG전자는 이러한 시장 확장을 고려하여 웹OS 광고플랫폼, AI홈과 같은 플랫폼 기반의 가전 서비스 및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으며, 전략적인 투자를 통해 사업을 성장시키고자 하고 있습니다.

CEO의 전망

LG전자 CEO는 "LG전자는 고객의 삶이 있는 다양한 공간에서 경험을 연결하고 확장하는 인텔리전트 스페이스 솔루션 기업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사업 패러다임을 전환하기 위한 전략적인 투자를 지속적으로 실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앞으로의 기업 비전과 성장 전략에 대한 확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결론

이번 앳홈 인수를 통해 LG전자는 스마트홈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하고, AI홈 및 스마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였습니다. 빠르게 성장하는 스마트홈 시장에 발맞춰 LG전자는 플랫폼 기반의 가전 서비스 및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고객들에게 더 나은 스마트홈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