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사직 7648명 하반기 모집 7707명 신청 현황 발표

의료 현실 분석 및 대책 안내

의료 현실 분석 및 대책 안내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전공의와 관련된 현황과 대책을 살펴보겠습니다.

전공의 사직 및 복귀 현황

전체 전공의의 56.5%인 7648명이 사직하고, 복귀한 전공의는 1151명으로 8.4%에 그쳤습니다. 인턴의 경우 96.2%가 사직하였으며, 레지던트는 44.9%가 사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빅5 대형병원 소속 전공의의 경우 90% 이상이 사직 처리되었으며, 이들 병원은 하반기 모집 인원으로 2833명을 신청했습니다.

인턴과 레지던트 사직 비율이 높았던 이유는 수련을 시작하지 않아 사직하는데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했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정부 대책 안내

보건복지부는 전공의 복귀나 사직 여부를 확인하고, 올해 하반기 전공의 모집 인원을 신청하도록 요청했습니다. 이번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는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결원도 반영되었으며, 복지부와 수련환경평가위는 모집 공고 후 8월까지 모집 절차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본 대책을 통해 복귀 전공의가 정상적으로 수련을 이어 나가고, 전문의 자격 취득 시기에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부는 전공의들이 하반기 모집에서 최대한 복귀해 수련을 이어 나가 주길 요청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