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압 중부 폭우 남부 폭염 중규모 재난에 주목!

장마와 폭염 주의보 속 비

서울과 경기 지역을 비롯한 중부지방을 강타한 장마전선으로 인해 수많은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도로와 대중교통이 통제되었고, 주택과 농경지 침수 피해도 발생하였습니다. 이번 비는 18일 오후부터 주춤하다가 주말까지 전국 곳곳에 계속될 전망입니다. 한편, 남부지방은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극한호우로 인한 피해

이번 장마는 극한호우를 일으켜 좁은 공간에 비를 쏟아내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반복하고 있는데, 이는 '중규모 저기압' 때문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경기 파주시와 충남 서산시는 기상관측 시작 이래 1시간 동안 역대 두 번째로 많은 비가 쏟아진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이러한 극한호우는 예측이 어렵다고 합니다.

피해 상황과 대응

이번 비로 인해 도로와 철도 등 다양한 곳에서 피해가 발생했으며, 기상청은 중부지방에 호우 특보를 발령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경기 파주시 등 6개 하천에 홍수 경보를 발령하고, 서울 도림천과 목교천 등 15개 하천에 홍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또한, 남부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으며, 습도가 높은 도심과 남부지방에는 열대야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를 전했습니다.

장마와 폭염의 전망

기상청은 장맛비가 오는 20일까지 중부지방에서 남북으로 이동을 반복하면서 일시적인 소강과 발달을 반복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날씨 전문가는 중부권과 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며 폭염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장마와 폭염으로 인해 교통통제와 홍수 피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