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 2025년까지 세계 첫 RPU 개발 예정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취임 100일 간담회 개최, 새로운 연구소 3곳 출범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취임 100일을 맞아 간담회를 개최하여 새로운 연구소 3개를 출범시켰으며, 해당 연구소는 반도체, 청정수소, AI·로봇 분야에 관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상록 원장의 포부

KIST 원장 오상록은 "KIST가 해야만 하고 KIST만이 할 수 있는 국가·사회적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풀어가기 위한 구체적인 임무를 도출했으며, 이제까지 가보지 않은 길을 가하려 한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연구소와 연구 내용

KIST는 새로 출범하는 연구소에서 반도체 부문에서 세계최초 RPU(로봇 프로세싱 반도체)를 개발하고, 청정수소 부문에서는 수전해 시험 및 평가 플랫폼 구축과 관련하여 공동 연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AI 로봇 기술을 중점적으로 연구할 예정이며, 세부적으로는 AI안전관리플랫폼, 순찰로봇, 휴머노이드로봇에 대해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KIST의 미래 계획

이에 대해 KIST는 각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 및 연구를 통해 초기수요와 연계한 기술사업화 장벽 해소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또한 창업지원제도 신설 및 사용자 중심 기술사업화제도 체질 개선, 분산된 창업기술사업화 기능 통합 등의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오상록 KIST 원장은 "글로벌 협력을 주도하며 KIST 브랜드를 확산할 것"이라며 "성과에 걸맞는 인센티브 제공 등 세계적인 인재 영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