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성 민원인 2784명 내 재산 日 천황이 가져가!

악성 민원 실태 조사 결과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3~5월에 진행한 악성 민원 실태 조사 결과, 악성 민원인은 전국적으로 2784명으로 나타났으며, 이들은 주로 살해 협박이나 책상을 집어던지는 등의 폭언, 폭행, 협박 등의 유형으로 나타났습니다.

악성 민원인의 유형

악성 민원인은 대부분 업무 담당자에게 수백 통의 문자를 보내는 '상습·반복' 유형과 살해 협박이나 책상을 집어던지는 등 '폭언·폭행·협박' 유형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담당 공무원의 실명을 공개한 후 항의 전화를 독려하는 '좌표 찍기' 유형도 확인되었습니다.

기관별 악성 민원인 현황

악성 민원인은 중앙행정기관에서 가장 많았으며, 국토교통부가 가장 많은 악성 민원을 보냈다고 전해졌습니다.

악성 민원 대응 교육 현황

조사 결과, 전체 기관의 45%는 최근 3년 내 악성 민원 대응 교육을 시행하지 않았으며, 교육을 했더라도 적절한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례가 많았습니다. 따라서 악성 민원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각 기관의 연수회를 통한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