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중소기업, 수해 피해에 긴급 안정자금 신속 지원

금융지원으로 수해 피해 복구 지원

금융위원회가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대응반을 구성하고 금융지원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심각하게 발생하면서 금융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이에 금융위는 다양한 방안으로 피해를 입은 가계와 기업에 지원을 펼치고 있습니다.

급증하는 수해 피해로 인한 금융지원

7월 시작된 전국적인 집중호우로 충청·전북 지역을 중심으로 인명피해와 공공시설 파손 등의 대규모 피해가 발생하였고, 추가 강수에 따른 피해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금융위는 수해 피해 가계와 기업에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보험금 신속지급 등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다양한-금융지원책-제공">다양한 금융지원책 제공

은행, 저축은행, 상호금융, 보험사, 카드사는 수해 피해 가계에 대해 일정기간 (3개월~1년) 대출원리금 만기연장, 상환유예, 분할상환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해 피해 개인이 채무를 연체한 경우에는 신용회복위원회에 특별 채무조정을 신청할 수 있으며, 무이자 상환유예 및 채무감면 우대 등 혜택을 추가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소상공인·중소기업에도 지원책 마련

금융감독원은 수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에 대해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기존 대출의 만기연장, 상환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채무조정 등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피해 현장별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지원 내 상담센터를 개설하여 피해 복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충청, 전북 지역에 특별 지원

특히, 수해 피해가 특별히 심각한 충청, 전북 지역에는 금융상담 인력을 현장 지원해 신속한 금융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입니다. 뿐만 아니라, 장마철 수해 피해 상황을 공유받아 적기에 금융지원을 하고 피해자가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금융위원회 산업금융과(02-2100-2866, 28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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