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소속사 황제 경호 논란에 반박하며 책임감 표명

황제 경호 논란, 경비업체와 인천공항의 입장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대세 반열에 올라선 배우 변우석의 경호 업체가 인천국제공항에서 시민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고 있는 모습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경비업체와 인천국제공항 측의 입장을 살펴보겠습니다.

협의된 사항과 반박

배우 변우석의 경호를 맡은 업체는 인천국제공항 측과 협의한 점이 있었다고 주장하였으나, 인천국제공항 측은 해당 내용을 반박하여 협의가 없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인권위의 입장

한 누리꾼은 국가인권위원회에 경호 논란과 관련해 인권 침해로 진정을 제기하였고, 인권위는 사설 경호 업체 측에 편의를 봐주고 일반 승객들을 차별하는 등의 연루 정황이 있다면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의 입장

변우석의 소속사는 관련된 논란에 대해 사과하였고, 공항 이용객을 향해 플래시를 쏜 경호원의 행동을 멈추도록 요청하였으며,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의 입장

인권위는 공무직 수행자가 변우석과 일반 승객들을 차별 대우했다면 이는 조사 대상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라 인권침해나 차별행위를 당한 사람은 위원회에 진정할 수 있으며, 진정의 원인이 된 사실이 범죄행위에 해당한다고 믿을 만한 상당한 이유가 있다면 수사의 개시와 필요한 조치를 의뢰할 수 있다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소속사의 입장

배우 변우석 소속사인 바로엔터테인먼트는 '황제 경호' 논란을 언급하며 사과문을 발표하였고,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감을 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종합판단

현재 논란의 여파로 인해 경비업체, 인천국제공항, 국가인권위원회, 그리고 변우석 소속사 사이에서 입장이 엇갈리고 있으며, 각종 입장 발표와 조사를 통해 사안의 진실을 파악할 필요가 있습니다.

관련 기사

• 관련 기사1: 황제 경호 논란, 인천공항 측 "협의 없었다" 반박
• 관련 기사2: 인권위 "차별 정황 있으면 조사 가능" 경비업체 입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