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삼계탕 재료비 전년대비 7.5%↓! 직접 만들면 1인분 8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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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계탕 재료비 가격 하락

경기일보 DB 초복(15일)을 앞두고 영계 가격이 내리면서 전통시장에서 구매하는 삼계탕 재료비가 작년에 비해 7.5% 떨어진 것으로 분석 됐습니다.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영계와 수삼, 찹쌀, 마늘, 밤, 대파, 육수용 약재 등 7개 품목의 가격 조사 결과, 영계 네 마리와 수삼 네 뿌리, 찹쌀 네 컵 등 삼계탕 4인분 요리 기준으로 3만2천260원의 비용이 필요하며, 1인분 기준으로 8천원이 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삼계탕 재료별 변동 가격

영계와 수삼의 가격이 내려, 영계 네 마리(2㎏)의 가격은 작년 대비 16.7% 하락한 1만6천원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최근 중부지방의 집중호우로 닭 수십만 마리가 폐사한 것에도 불구하고, 공급을 늘린 데에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찹쌀과 대파의 가격은 전통시장 기준으로 각각 12.5%, 25.0% 올랐다고 합니다. 이는 찹쌀은 가을이 오기까지 재고량이 줄고, 대파는 최근 무더위와 잦은 비로 생육 환경이 좋지 않을 때가 많아서 발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나머지 4개 품목은 작년과 동일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재료 구매처에 따른 비용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에서 재료를 구매할 경우, 4인분 기준으로 각각 4만2천150원, 4만3천360원으로 전통시장 가격(3만2천260원)보다 더 비쌉니다. 이에 전통시장에서 구매하여 조리할 경우 1인분에 8천원이 들지만, 슈퍼마켓과 대형마트에서 구매하면 1만원대면 충분할 수 있다고 합니다.

삼계탕용 닭고기 가격 하락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5∼6호(500∼600g대)의 삼계탕용 닭고기 가격이 작년 대비 19.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농림축산식품부는 공급 확대와 정부 납품단가 지원 등의 영향으로 닭고기 가격이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삼계탕 재료비와 닭고기 가격이 전년에 비해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국물가정보 팀장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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