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복귀 1만명 중 60명이 선택한 이유
의료계 의료 공백 대책 및 전문의 복귀 상황
의료계에서는 전공의들의 복귀 또는 사직 의향을 밝히지 않아 대형 병원의 의료 공백이 이어지고 있으며, 정부와 병원 간의 강제적인 사직 처리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는 대형 병원을 전문의 중심의 중환자 치료 기관으로 전환하여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전공의 사직 처리 상황
미복귀 전공의 중 대부분이 사직 의사를 밝히지 않아, 데드라인으로 지정된 사직 처리일(7월 15일)에도 불구하고 사직 처리가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의료 공백이 지속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복귀를 거부하는 경우에도 처벌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전문의들의 반응은 여전히 부정적인 상태입니다.
복귀 유도 및 사직 처리 계획
정부는 복귀를 거부하는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 처리를 완료한 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 응시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전공의들의 복귀 의사는 낮을 것으로 예상되며, 병원들은 무응답 전공의를 사직 처리할 계획이며, 대부분의 의료계 인사들은 상급종합병원에서 전공의의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의료 공백 대책
정부는 전공의 복귀율이 낮을 경우, 상급종합병원을 전문의 중심의 중환자 치료 기관으로 전환하여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PA(진료 지원) 간호사 등의 인원을 확충하고, 대형 병원의 경영 상황을 고려하여 관련 수술·입원 수가가 올라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대형 병원의 경영 상황
의료 공백으로 인해 대형 병원들의 경영 상황은 악화되고 있으며, 병원당 수천억원에 이르는 누적 적자액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형 병원은 중환자만을 대상으로 진료를 진행하여 병원 유지를 시도하고 있으나, 이로 인해 환자들의 불편이 커지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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