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버스기사…베테랑 술도 안마시는 업체 관계자

범죄 현장 조사와 경찰 대응

서울과 경기 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9명의 보행자가 사망하고 6명이 부상을 입은 가운데, 경찰은 피의자를 조사하기 위해 구속영장을 검토하고 사고 차량의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다.

피의자 조사 및 구속영장 검토

경찰은 운전자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구속영장의 신청 여부를 면밀히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차량 감식 및 사고 조사

피의자 측 주장인 '급발진' 주장을 확인하기 위해 차량에 대한 국과수 감식이 예정되어 있으며, 사고 당시 상황과 차량의 동선을 재구성하기 위해 사건 관계인과 목격자 진술, 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조사가 진행 중입니다.

가해자와 사고 당시 상황

가해자는 경기도 소재의 여객운송업체에 소속된 40년차 버스기사로 확인되었으며, 사고 당시 음주나 마약 흔적이 발견되지는 않았지만 추가 조사를 위해 채혈이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