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한미 동맹 지지 기반 탄탄한 이유를 밝혀!

한미동맹의 탄탄한 유지

장호진 국가안보실장은 13일에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 여부와 상관없이 탄탄한 한미동맹이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실장은 "한미동맹에 대해서는 미국에서도 여야를 막론하고 탄탄한 지지 기반이 있다"며 동맹의 안정성을 강조했습니다.

한반도 안보 대책에 대한 대비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시 한반도 자체 핵무장을 용인하거나, 반대로 한반도에서 미국의 핵우산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가능성에 대해, 실장은 "트럼프 진영 내 인사들 간에도 이야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어느 한쪽으로 예단할 필요는 없다"고 답했습니다.

러시아 및 한러 관계 대응

장호진 실장은 향후 한러관계에 대해 "러시아가 한러 관계를 어떻게 관리할지, 러북 간에 어떤 동향을 보일지, 이런 것들이 앞으로 우리의 정책과 한러 관계의 향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변수가 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관련 안보정책에 대한 변화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지원에 대해서는 "앞으로 러시아가 러북 관계에서 어떤 동향을 보이느냐에 따라 이 부분에 변화가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미일 핵억제 핵작전 지침 체결

NATO 정상회의를 통해 체결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대해, 실장은 "한미일 정책 협의, 정보 공유, 3자 훈련 등 세 가지 분야에 걸친 협력을 계속 강화하고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