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김홍일 사퇴에도 탄핵절차 추진… 방송장악 죄 묻겠다

더불어민주당,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탄핵 추진

더불어민주당은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의 탄핵소추안에 대한 국회 본회의 보고를 앞두고, 방송장악 쿠데타에 대해 반드시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국회법에 따라 법제사법위원회에서의 조사를 통해 탄핵 절차를 계속 추진할 계획이며, 김 위원장은 조사에 응해야 할 것으로 언급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입장과 대응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인 박찬대는 김 위원장의 사퇴를 '꼼수사퇴'로 비판하고, 탄핵을 피하는 행위로 평가했습니다. 또한, 국회법에 따라 법사위에서의 조사를 통해 책임을 물을 것을 밝히며, 당당하게 쿠데타를 하더니 처벌을 피하는 것은 안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용민 역시 대통령의 범죄자 돌려막기 행위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김홍일 위원장 사퇴와 관련된 논란

김홍일 위원장의 사퇴와 관련하여 민주당은 탄핵을 계속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헌법재판소의 각하 결정이 나더라도 문제점을 따져봐야 한다는 입장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의 사퇴로 끝나지 않고, 탄핵 절차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