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하 가계대출 집값 안정돼야 3년만의 긴축

한은 총재 "금융 불안, 시기와 방향 조율하기 어려워"

한국은행의 이창용 총재는 금융통화위원회를 주재한 후 기자간담회에서 금리 인하에 대한 언급으로, 피벗(통화정책 전환)에 대한 시장의 기대는 더 커졌지만, 이에 대한 부정적 영향을 경고했습니다.

금통위 의결문, '본격적 인하 검토' 메시지 전달

금융통화위원회는 의결문을 통해 '본격적 인하 검토' 메시지를 시장에 명확히 전달했으며, 1명이었던 '3개월 내 금리 인하 가능성을 열어놔야 한다'는 입장의 금통위원도 2명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은행 가계대출 증감 추이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가계대출 잔액이 증가하면서 주택가격과 가계대출 증가율이 크게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금통위원들의 입장과 관련 정책

금융통화위원회원들은 외환시장, 주택가격, 가계부채 상황을 고려하여 금리 인하에 대한 논의를 진행 중이며, 2단계 스트레스 DSR 시행이 전문가들에 의해 금리 인하에 미치는 영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의 전망

전문가들은 9월부터 시행되는 2단계 스트레스 DSR 등의 정책 효과에 따라 가계대출과 집값 등이 안정될 경우, 10월 또는 11월부터 금리 인하가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