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하수 감시 확대 감염병 조기 탐지 비책!
감염병 유행 조기 탐지 및 대응 체계 강화
질병관리청은 올해부터 감염병 유행을 조기에 탐지하기 위해 지역사회 하수 감시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병원과 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며, 감염병 유행을 미리 예측하고 대응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이에 더해 감염병 예측을 위한 한국형 감염병 예측 허브(HUB)를 시범 운영함으로써 유행 예측의 정확성을 높이려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치는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대한 계획으로, 각종 감염병의 발생을 조기에 파악하여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게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감염병 발생국 출입국자에 대한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을 통해, 예방접종 정보 및 유행 현황 등을 안내하여 보다 효과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신종 감염병 대비 및 예방 체계 구축
질병청은 신종감염병에 대한 선제적 대비와 대응 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감염병병원체 우수 확인기관을 확대하고, 민간 진단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단시약 개발과 민관 합동 성능 평가도 강화합니다. 여기에 더해 음압병상 활용 계획 등을 통해 감염병에 대한 의료대응 체계를 정비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결국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함입니다. 더불어 범사회적 감염병 대응역량 향상을 위해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감염병 교육을 의무화하여 국가 차원의 준비 태세를 증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감염병 유행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하수 감시 강화
- 한국형 감염병 예측 허브 운영으로 유행 예측 고도화
-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감염병 교육 의무화
상시 감염병 관리 및 예방접종 확대
질병관리청은 국가예방접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하여 생애 주기별 예방접종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발생 가능한 감염병에 미리 대비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며, 호흡기 감염병 유행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입니다. 특히 백일해 예방적 항생제 요양급여 대상을 영아와 임신부로 확대하여 양질의 예방접종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감염병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에 대해 보다 철저한 감시 및 예방 조치를 통해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감염병별 맞춤형 퇴치 전략을 개발하여 각 질병의 특성에 적합한 관리 방안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만성질환 관리 및 노령 인구 건강 증진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응하기 위해 만성질환 관리 체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고혈압 및 당뇨병과 같은 관리질환의 범위를 이상지질혈증까지 확대하여 복합 만성질환자를 지원할 예정입니다. 노령 인구를 대상으로 아토피와 천식에 대한 교육 및 상담을 제공하고, 고도화된 국가건강조사를 통해 정책 수요에 맞는 건강조사 지표를 정비할 것입니다. 이는 지역사회 건강조사와 연계하여 보다 효과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특히 희귀질환자에 대한 의료비 지원 및 진단을 확대하는 등 공공의 건강을 보장하고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시행할 것입니다.
미래 건강 위협에 대한 연구 및 개발
mRNA 백신 개발 및 상품화 추진 | 필수 국가예방접종 백신 자급화 로드맵 구축 | 항체 개발 플랫폼 확보 |
노화 및 노쇠 극복 연구 확대 | 성차의학 관련 연구 시작 | 고품질 인체유래물 수집 계획 |
질병관리청은 미래 건강 위협에 대비하여 감염병 및 보건의료 연구를 주도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mRNA 백신 개발과 임상 연구를 신속히 추진하며, 감염병에 대한 항체 개발과 관련된 플랫폼을 확보하여 치료제 효능 평가 체계를 확립할 것입니다. 초고령사회에 대비하여 노화 연구를 강화하고, 성차의학 연구를 통해 보다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이러한 연구 노력은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보건안보 및 국제 협력 강화
질병관리청은 글로벌 보건안보를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확대하여 팬데믹 대비 체계를 구축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세계보건기구 국제보건규칙의 개선 및 실행을 점검하고,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내실화하며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도상국을 지원할 것입니다. 또한, 글로벌 감염병 의제에 대한 협력을 확대해 나가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보건실무회의와 부대행사를 통해 국제적인 협력을 증진할 계획입니다. 이는 우리나라가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민 건강을 위한 정책 추진 방향
지영미 질병관리청장은 2025년에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고 소통하는 질병관리청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하였습니다. 이는 질병청이 코로나19의 경험을 통해 공중보건위협에 대비하고 보건안보를 선도하는 조직으로 거듭나려는 노력을 나타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질병관리청은 일상 속에서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국가의 보건 체계를 강화하고 건강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여나가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