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오재원 마약 대리처방에 연루된 9명 현역!

마약류 사건 관련 국가대표 프로야구 선수 29명 검찰 송치

전 프로야구 선수 오재원 씨의 마약류 사건으로 연루된 국가대표 프로야구 선수 29명이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직 두산베어스 선수 9명을 포함한 총 29명이 관련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마약류 대리 처방 및 투약 혐의

서울 강남경찰서는 오재원 씨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제 및 항불안제를 대신 처방받아 전달하거나, 에토미데이트를 제공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현직 야구선수 등 29명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 약물 대리 처방 및 제공 혐의로 29명이 검찰 송치

에토미데이트 및 필로폰 불법 판매 및 제공

에토미데이트와 필로폰을 판매, 제공한 사업가 및 유흥업소 종사자 3명이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에토미데이트는 일명 ‘제2의 프로포폴’로 불립니다.

• 에토미데이트와 필로폰을 판매, 제공한 3명 검찰 송치

병원장의 불법 판매 혐의

오 씨의 지인에게 전신마취제 에토미데이트를 불법 판매한 병원장도 검찰에 송치되었습니다. 이 씨는 수도권의 한 병원에서 원장 등 관계자 2명에게 에토미데이트 앰풀 수천 개를 불법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에토미데이트 불법 판매 혐의로 병원장 검찰 송치

서울 강남경찰서와 검찰의 조치

경찰과 검찰은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와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사건의 경위와 관련자들의 진술을 토대로 사안을 철저히 조사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