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배달원 비하 논란 법적 조치로 사칭범 부인

가수 유승준의 사칭 댓글 논란

가수 유승준(스티브 유)이 최근 사칭 댓글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해당 논란에 대한 가수 유승준의 입장과 관련 사항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유승준은 자신을 사칭한 댓글을 부인하고, 이에 대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승준의 입장

가수 유승준은 오늘(10일) SNS를 통해 "이거 저 아닙니다"라며 "누가 사칭 아이디로 이상한 댓글 쓴 거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참 어이가 없다"며 "사실이 아닌 것을 전달하시는 분이나 나를 사칭해서 이상한 악플 다는 분에 대해 자세한 상황 알아본 후 법적 조치 들어가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글과 댓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승준 최근 근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는데, 작성자 A씨는 "유승준 악플러로 활동 중"이라는 코멘트와 함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대한 유승준의 입장은 앞서 언급한 대로 입니다.

또한, 해당 사진 속에는 2022년 보도된 '월드컵 한국전 첫날 배달 라이더들 파업 나섰다'라는 제목의 뉴스 영상과 실시간 채팅창 화면이 담겼는데, 아래 채팅 댓글에 '유승준 (Yoo Seung Jun OFFICIAL)'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는 이용자가 "공부 못하고 가진 거 없으면 '딸배'나 해야겠죠"라는 댓글을 남겼다고 합니다.

유승준의 경력과 논란

1997년에 데뷔한 유승준은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출국한 후,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 한국 국적을 상실했고, 법무부는 그의 입국을 제한했습니다. 2015년 유승준은 LA 총영사관에 재외동포 체류자격으로 비자 발급을 신청했으나 거부 당했고, 이를 취소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해 최종 승소했습니다. 그러나 LA 총영사관은 그의 승소 이후에도 발급을 재차 거부했고, 이에 두 번째 소송을 제기해 지난해 11월 다시 대법원에서 최종 승소했습니다. 대법원 판결에 따라 유승준이 비자를 신청할 경우, 정부가 발급 여부를 다시 판단해야 합니다. 다만 LA 총영사관이 비자를 발급해도 법무부가 입국을 금지하면 여전히 한국 땅을 밟을 수 없습니다.

가수 유승준은 오늘의 SNS 게시물을 통해 해당 사칭 댓글과 관련된 상황을 법적으로 해결할 것임을 밝히며, 논란에 대한 해명과 대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요약

가수 유승준이 자신을 사칭한 댓글을 부인하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임을 SNS를 통해 밝히며,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