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호중 대변인 혐의 인정 여부는 다음 기일에 공개

가수 김호중, 재판에서의 입장

음주 뺑소니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김호중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인정 여부에 대한 입장을 다음 기일에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호중은 법정에 출석하여 직업을 묻는 판사에게 "가수입니다"라고 짧게 답하고 고개를 숙였다. 김호중과 관련된 인물들은 공소사실을 인정했고, 변호인은 사건 기록을 아직 열람하지 못했으며 혐의 인정 여부는 다음 기일에 밝힐 것이라고 전달했다.

재판 관련 상세 내용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최민혜 판사는 김호중과 함께 공소사실을 인정한 이광득 대표, 전모 본부장, 그리고 매니저 장모에 대한 1차 공판기일을 열었다. 김호중은 검은색 양복을 입고 법정에 출석하였고, 팬들도 재판을 지켜보러 모였다. 김호중은 혐의를 인정할지에 대한 질문에 대답을 유보하겠다고 밝혔으며, 변호인은 혐의에 대한 입장을 밝힐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재판 일정과 혐의

김호중은 5월9일에 발생한 음주운전으로 재판에 넘겨졌다. 사고 당시 도주를 시도한 혐의와 함께 매니저가 허위 자수를 한 것으로 알려져 사건을 둘러싼 추가 혐의가 제기되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 기일을 8월19일로 지정하여 김호중 측의 입장을 듣고 결정을 내리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