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장기전세주택2 시동! 아이 낳고 내집으로 이목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시즌 2(SHift2) 소식

서울시가 자녀를 둘 이상 낳으면 최대 20% 저렴한 가격에 장기전세주택을 매입할 수 있는 신혼부부 장기전세주택 시즌2(SHift2)를 공급합니다. 이번에는 올림픽파크포레온에 300가구가 분양되며, 출산 또는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에게 안정적인 주거와 내 집 마련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 시즌2 상세 내용

서울시는 23~24일에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올림픽파크포레온 장기전세주택 시즌2 입주 신청을 받습니다. 대상은 혼인신고 한 날부터 7년 이내인 신혼부부 또는 모집공고일부터 6개월 이내 혼인신고 예정인 예비 신혼부부로, 부부 모두 공고일 기준 5년 이내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합니다. 위치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이며, 전세보증금은 각각 3억5250만원, 4억2375만원입니다.

부부합산 연속 거주기간, 청약저축 납입 횟수로 가점을 부여하고, 무주택기간 가점을 폐지하도록 입주자 선정 기준을 수정했습니다. 상대적으로 소득이 낮은 신혼부부 30%에 우선 공급하고, 우선공급 탈락자를 포함해 일반공급 대상자를 선정합니다.

소득 및 자산 기준 완화, 출산가구 혜택

이번에 전용면적 60㎡ 이하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120% 이하(맞벌이 가구 180%), 60㎡ 초과는 150% 이하(맞벌이 가구 200%)까지 소득기준을 완화했습니다. 또한 총자산 기준을 도입하고, 출산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습니다. 1자녀 출산가구는 거주기간을 20년으로 연장하고, 2자녀 이상 출산가구에는 주택을 시세보다 최대 20% 싼 가격에 제공합니다.

재계약은 기계약 금액의 5%를 넘지 못하며, 주변 시세의 80% 이하로 책정됩니다. 또한 국토부와 협의를 통해 계획보다 더 완화된 기준을 적용하며, 기존에는 고려되지 않았던 총자산 기준을 도입하여 다양한 혜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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