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물가 상승폭 11개월 최저 2.4%↑ 2%대 지속

소비자물가 상승률 분석

뉴스1에 따르면,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4%로, 이는 3개월 연속 2%대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7월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농축수산물의 상승률은 6.5%로 전월 대비 상승폭이 축소되었으며, 이는 전체 물가 상승률에 0.47% 포인트를 기여했습니다. 반면 가공식품은 40개월 만에 최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석유류의 경우 1년 6개월 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고, 가솔린과 경유는 각각 4.3%와 5.8% 상승했습니다.

물가 영향 요인

물가 상승을 이끈 요인으로는 배, 사과, 그리고 김 등 농축수산물의 가격 상승이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특히 배는 139.6% 상승하여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반면 고등어, 국산쇠고기, 닭고기, 참외는 하락했습니다. 공업제품 중 석유류의 가격 상승이 큰 폭으로 작용했고, 가공식품은 상승 폭이 축소되며 최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망 및 결론

향후 물가는 석유류와 농산물 등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날씨에 따라 변동성이 큰 농산물이 물가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소비자들은 향후 물가 변동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