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습 폭우로 인한 하천 사고 70대 승용차 운전자 사망

충북 영동 120㎜ 기습 폭우…저지대 주민들 긴급 대피

10일 새벽 충북 남부지역에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옥천군과 영동군에서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이 긴급 대피하고, 구조대가 침수된 지역에서 인명 구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과 대응 조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옥천군에서의 피해와 대응 상황

10일 오전 5시 4분께 충북 옥천군 옥천읍 삼청리에서 70대 A씨의 승용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전복되는 사고로 숨지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또한 옥천읍 금구천과 군서면 서화천 등의 수위가 상승해 저지대 일부 주민들이 대피했습니다. 이에 소방당국과 경찰이 즉각 대응하여 인명 구조 작업을 벌였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피해 상황은 계속해서 조사 중에 있습니다.

영동군에서의 호우로 인한 피해와 대응

영동군은 0시부터 오전 5시 30분까지 120.5㎜의 폭우로 주택과 농경지, 도로 등이 침수되고, 가옥 파손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비하여 영동군은 전직원을 비상소집해 호우 피해를 파악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였으며, 금강홍수통제소도 금강 영동군 양강교 지점에 대해 홍수경보를 발령하여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 영동군 폭우 피해
• 대응 조치

• 가옥 침수 및 파손
• 비상소집 및 피해 파악

현재 대응 상황과 주의사항

현재까지 옥천군과 영동군에서의 피해 상황에 대한 정확한 진단 및 대응이 진행 중에 있습니다. 주변 주민들은 당국의 안전 지침과 대피 요령에 주의를 기울이고, 관련 당국 및 지자체의 안전 공지를 주시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소식이 들어날 때마다 즉각적이고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해당 지역의 안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