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나토 정상회의서 10여개 국가와 정상회담 예정

윤석열 대통령의 하와이 순방과 예정된 양자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입니다. 이를 계기로 독일, 캐나다, 네덜란드, 스웨덴, 체코, 핀란드, 일본, 노르웨이, 영국 등 10개 이상의 국가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실시할 전망이며, 추가적으로 12개 내외의 부대 외교행사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하와이 방문은 미국 방문 일정의 일부로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다양한 외교행사와 양자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순방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은 국제사회와의 협력과 동맹 강화에 보다 밀접한 관심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태평양국립묘지 방문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은 하와이 방문 중 태평양국립묘지를 찾았습니다. 1949년에 조성된 이 묘지는 한미동맹의 상징적인 장소로, 제2차 세계대전 및 베트남전,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의 묘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묘지에 도착한 뒤, 미국 참전 용사들을 추모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였습니다. 또한 명예훈장을 받은 미 참전용사 고(故) 벤자민 윌슨의 묘를 참배하여 그의 희생과 공로를 기리는 시간을 가져왔습니다.

하와이 방문의 의미

힐튼하와이안빌리지에 마련된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김태효 국가안보실 제1차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하와이 방문과 관련하여 브리핑을 통해 이번 방문이 양국 간 군사적 협력과 동맹 강화를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하와이 방문은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다지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