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하와이 도착! 러시아 경고 강조하는 굳건함!

윤석열 대통령 미국 순방 소식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순방을 위해 하와이로 출발하여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미국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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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 및 하와이 일정

윤 대통령이 하와이 호놀룰루에 도착한 뒤 태평양 국립묘지를 방문하고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입니다. 하와이에서 이틀간 머물고 나토 정상회의가 열리는 워싱턴DC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대통령 전용기(공군1호기)를 태운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8일 늦은 오후 경기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미국 하와이에 도착했습니다.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 방문

윤 대통령은 9일에는 미국 인도·태평양사령부를 방문하여 굳건한 한·미 동맹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할 예정입니다. 미국 인태사령부는 지구 표면의 52%에 해당하는 인태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며, 한반도 안보 수호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곳입니다.

미국 인태사령부는 미국의 6개 지역별 통합전투사령부 중에서 가장 넓은 지역을 책임진다. 또한, 우리나라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도 해당 지역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미국 순방을 통한 계획

윤 대통령은 이번 미국 순방을 통해 한미 양국은 물론, 나토, 일본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와의 군사·경제안보 협력을 심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출국 전 로이터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러시아에 대한 경고성 발언과 미국 대선에 대한 입장을 피력했습니다.

특히 로이터와의 서면인터뷰를 통해 윤 대통령은 북한과 밀착하는 러시아에 대해 “자국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과 북한 중 누가 중요한지 분별있게 결정해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지원 여부에 대해서도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관계 수준에 달려있다”고 러시아를 강하게 압박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출국 전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하고 장마에 따른 피해 대비를 철저히 하라는 당부와 기후변화에 대한 대비를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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