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여사 광주 첫 합동연설회에 문자 무시 논란

내부 소식, 국민의힘 대선 주자 간 격돌

중앙대 교수 자문, 당청협의체 활용 등 '확실한 방안' 마련

8일 국민의힘은 '전당대회 역량 확보 위한 첫 합동연설회'를 개최했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김건희 여사 문자 무시 논란으로 당권주자 간 갈등이 격화하며 난타전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중앙대 교수 자문 및 당청협의체 등을 활용하여 '확실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합동연설회 시작 전, 당원들 사이에서는 당권 주자들을 둘러싼 지지 여부를 나타내는 현수막이나 후보를 비판하는 현수막이 눈에 띄었습니다. 또한, 후보들 간의 강한 공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도부는 후보들에게 자제하고 조율할 것을 요청하며 전당대회가 과도한 비난전 양상으로 흘러간다는 지적에 귀기울일 것을 당부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되었습니다.

이번 합동연설회는 광주를 시작으로 부산, 대구, 천안, 서울에서 각각 열리며, 23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지도부 선출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중앙대 교수 자문, 당청협의체 활용

국민의힘은 당권주자 간의 갈등을 조정하고 격화된 상황을 관리하기 위해 중앙대 교수들의 자문을 받아들이고, 당청협의체를 활용하여 갈등 조정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확실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로부터 발표된 내부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후보 간 공세 검토

이번 합동연설회를 통해 후보들 간의 강한 공세가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지도부는 후보들에게 자제하고 조율할 것을 요청하고, 당헌·당규에 어긋나는 언행은 선거관리위원회와 윤리위원회를 통해 즉시 엄중한 조치가 내려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당대회 일정

국민의힘은 합동연설회를 광주에서 시작으로 부산, 대구, 천안, 서울에서 각각 열린 뒤 23일 전당대회를 통해 차기 지도부 선출이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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