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역 사고 경찰 운전자 병원 면담 조사 조율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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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개요

서울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로 9명이 사망하고 7명이 다친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운전자는 70대 남성으로, 사고 당시 제네시스 차량을 몬 운전한 차씨입니다. 경찰은 2차 피의자 조사를 위해 차씨의 상태를 살피기 위해 서울대병원을 방문하였으며, 다음주 중에 2차 조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피의자 진술

1차 조사에서 차씨는 "사고 당시 브레이크를 밟았으나 딱딱했다"며 차량 상태 이상에 따른 급발진을 주장하였고, 동승자인 아내 역시 브레이크가 들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하였습니다.

수사 진행

경찰은 사고원인을 밝히기 위해 주변 CCTV를 분석하고, EDR(사고기록장치) 등 차체 분석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등에 의뢰하여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BMW, 소나타 차량의 차주와 부상자 4명 등에 대해서도 이미 조사를 마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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