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포스 원에서의 바이든 대통령의 의료 긴급 상황 가짜 뉴스 소동

바이든 대통령이 의료 긴급 상황을 겪었다는 가짜 뉴스가 소셜미디어를 통해 퍼지고 있습니다. 이 가짜 뉴스는 사실무근이 확인된 상황인데요, 이에 대한 사실과 경위를 살펴보겠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에어포스 원 도착과 동행 상황

조 바이든 대통령이 위스콘신주를 방문한 뒤 델라웨어로 돌아가는 동안 에어포스 원에서 의료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는 소문이 퍼졌습니다.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과 함께한 기자들은 비행기 내부에서 어떤 이상 징후도 발견되지 않았으며, 대통령의 전용기는 정상적으로 델라웨어 주 뉴캐슬에 있는 공군 방위군 기지에 도착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소셜미디어를 통한 가짜 뉴스 소동

이 사건과 거의 동시에 바이든 대통령의 의료 긴급 상황을 주장하는 게시물이 소셜미디어에서 확산되었습니다. X라는 소셜미디어에는 익명의 출처로부터 바이든 대통령이 의료 긴급 상황을 겪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고, 또 다른 게시물에서는 언론 접근이 차단되었다는 내용의 주장이 담겼습니다. 이에 수많은 좋아요와 공유가 이뤄지며 빠르게 확산되었습니다.

사실 확인 및 백악관 대변인의 입장

그러나 바이든 대통령의 동행 기자들의 증언과 사진, 그리고 백악관 대변인의 발언을 통해 해당 주장이 거짓임이 확인되었습니다. 백악관 대변인은 이 가짜 뉴스를 '100% 거짓'이라고 밝혔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으로,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거짓 정보가 확산되고 있음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셜미디어 상에서 정보를 접할 때 반드시 신중한 판단과 사실 확인이 필요함을 상기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