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사고 20세 미만이 절반 이상!

개인형 이동장치의 사고 현황과 개선 방향

최근 개인형 이동장치(또는 PM)로 인한 교통사고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20대 이하의 무면허 운전자가 사고를 유발하는 비율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교통 안전을 위협하며, 일반 운전 면허를 보유한 운전자의 수칙 준수와는 대조적입니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제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근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

한국도로교통공단의 연구팀은 2017년부터 2022년까지 발생한 PM 사고 5860건을 분석한 결과, 20세 미만의 무면허 운전자가 사고를 일으킨 비율이 34.6%에 이른다고 밝혔습니다. 이 조사에 따르면, PM 사고에서 20세 미만이 차지하는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 20세 미만: 32.4%
• 20대: 32.1%
• 30대: 14.7%
• 40대: 9.4%
• 50대: 5.9%
• 60대: 2.8%
• 70세 이상: 2.7%

무면허 교통사고의 심각성

무면허 운전자가 발생시킨 사고의 67.6%는 20세 미만의 청소년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들에게 운전면허 취득을 장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제도권 안에서 운전자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무면허 운전의 위험성과 그로 인한 사고율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제도적인 해결이 긴급히 요구됩니다.

PM 사고 유형 및 현황 분석

PM 사고의 주요 유형은 차대차 사고(50.5%), 차대사람 사고(38.4%), 차량단독 사고(11.1%)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차대사람 사고의 비율이 높은 것은 PM 운전자가 보도를 무단 침입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단독사고의 경우, 운전 미숙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되었습니다.

이용 규칙과 준수의 차이

시민들이 PM을 이용할 때의 규칙 인지와 실제 준수율 사이에는 큰 괴리가 존재합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63%의 응답자가 PM의 허용도로를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안전모 착용이나 음주운전 금지 규정은 대부분 알고 있으나, 실제로 이를 준수하는 경우는 낮은 수치였습니다.

• 안전모 착용 인식: 97%
• 정원 제한 인식: 92%
• 음주운전 금지 인식: 100%
• 등화장치 의무화 인식: 54%

교통안전 교육의 필요성

교통안전 교육은 특히 10대와 20대 PM 운전자를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합니다. 교통 사고의 예방을 위해 단속 강화 및 이용 규칙 준수를 독려해야 합니다. 이를 통해 법규 위반 사항 또한 철저히 관리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PM의 증가와 함께 무면허 운전으로 인한 사고가 우려되는 만큼,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가 필요합니다. 운전자의 의식 전환이 이뤄져야만 안전한 교통 환경이 조성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