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공식 후원

현대차그룹이 차세대 오페라 스타들을 발굴하는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공식 후원한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번 콩쿠르는 프랑스 중부 루아르 지방에 위치한 고성 '샤토 드 라 페르트 엥보'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습니다.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 소개

이번 '제1회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는 7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며, 18세에서 32세의 오페라 스타를 꿈꾸는 전세계 성악도를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전세계 47개국 지원자 500여명의 참가가 예정되어 있으며, 미국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의 예술 고문 조나단 프렌드, 이탈리아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의 캐스팅 디렉터 알렉산더 갈로피니 등 클래식 분야의 대가들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현대차그룹의 후원 의도

현대차그룹은 이번 콩쿠르를 통해 신진 아티스트들이 세계 무대에서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기여하고, 우리나라 클래식 문화의 저변 확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신진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을 진정성 있게 후원하고자 합니다. 또한, 대회가 열리는 샤토 드 라 페르트 엥보에는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현대차 및 기아 차종을 전시할 예정이며, 대회 기간 동안 오디션 외에도 전세계 언론, 업계 전문가 및 관객들에게 현대차그룹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마무리

이번 조수미 국제 성악 콩쿠르를 통해 현대차그룹은 K-클래식 저변 확대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다방면의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