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저장소 SK어스온 호주 탐사권 획득!

호주 해상 이산화탄소 저장소 탐사권 확보의 의의

SK어스온이 호주 해상 이산화탄소(CO2) 저장소 탐사권을 획득함으로써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이 탐사권은 호주 북부 해상 카나르본 분지에 위치한 G-15-AP 광구에 해당하며, 이는 호주 산업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를 포집하고 저장하기 위한 최초의 광구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탐사권의 세부 사항과 SK어스온의 지분

이번 프로젝트에서 SK어스온은 2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캡쳐(InCapture)사와 카본CQ(CarbonCQ)사와 협력하여 개발에 나섭니다. 인캡쳐사는 75%의 지분을 가지며, 카본CQ사는 5%의 지분을 소유합니다. 이러한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보다 다채로운 접근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업성 평가 및 CO2 저장소 개발 계획

SK어스온은 앞으로 약 6년에 걸쳐 해당 광구의 저장 용량과 사업성을 평가할 계획입니다. 이 과정을 통해 CO2 저장소 개발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며, 사업성이 검증될 경우 추가 입찰 없이 호주 정부로부터 개발 및 주입권을 확보하게 됩니다.

2050년까지의 CO2 저장 목표

SK어스온은 2030년까지 200만 톤, 2040년에는 500만 톤, 2050년까지는 1600만 톤 이상의 CO2 저장소를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SK어스온은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술 개발에도 힘쓸 것으로 보입니다.

호주의 탄소 수출입 허용과 SK어스온의 전략

최근 호주는 CO2의 국가 간 이송을 가능하게 하는 법안을 통과시켜, CO2 수출입을 허용하는 환경을 마련했습니다. 이는 국내 탄소 포집 및 저장(CCS) 산업에도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되며, SK어스온은 이 기회를 활용하여 발전된 CCS 허브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자원개발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이번 CO2 저장소 탐사권 확보를 통해 자원 개발 사업과 CCS 사업 간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구현하고, 장기적으로 환경적 책임을 다하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결론 및 기대 효과

호주 해상 이산화탄소 저장소 탐사권 획득은 SK어스온이 국제 시장에서 탄소 포집 및 저장 분야의 리더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이로 인해 국내 저장소 부족 문제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며, SK E&S와의 협력을 통해 CCS 사업의 가능성을 더욱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호주 G-15-AP 광구 탐사권 확보
• 다양한 기업과의 협력 구조
• 6년간의 사업성 평가 일정
• 2030년부터의 단계적 CO2 저장 목표
• 국가 간 CO2 이송 가능성
• CCS 허브 구축의 비전
• 자원개발과 CCS 사업 간의 시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