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온라인도매시장 수입산 취급 여부 결정

농림축산식품부 온라인 도매시장 수입산 취급 확대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 도매시장에서의 수입산 취급 확대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농어업계와 농수산물 거래주체들 사이에서 반발이 일어나고 있는데요, 이에 대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수입산 활성화 요구와 농림축산식품부의 계획

농수산물 온라인 도매시장의 거래주체들은 다양한 상품구색을 위해 수입산 거래가 필요하다고 요구해왔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에 대응하기 위해 온라인 도매시장에서의 수입산 취급 여부를 시장관리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할 계획입니다.

1. 공영도매시장 상황

물량 기준	수입산 비중
청과부류	7.4%
수산부류	46.7%

또한, 시장관리운영위원회는 거래제도 선택, 출하품의 안전성 향상, 거래질서 확립 등 시장운영을 위한 사항을 심의하며, 온라인 도매시장에서의 수입산 취급여부도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결정할 예정입니다.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한 계획

농림축산식품부는 온라인 도매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취급품목을 확대하고, 거래규제를 완화하고, 물류거점을 구축하고, 인센티브를 강화하는 한편,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렇듯 온라인 도매시장을 통해 수입산 취급을 확대하고 유통구조를 개선하는 계획으로, 관련 당사자들 간의 의견 충돌이 예상되지만, 이를 해소하고 균형 있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