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아리셀 참사 사고 열흘만에 영정자들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관련 최신 소식

화성시청에서 유가족들의 요구와 화성시의 제안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 대한 최신 소식을 알아봅니다.

현재 안치된 사망자와 추모 공간

현재 합동분향소에 안치된 사망자 수는 한국인 3명, 중국인 14명, 라오스인 1명으로, 한국인 3명, 중국인 16명, 라오스인 1명의 위패가 놓여 있습니다. 현재 모두누림센터 1층이 추모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지만 유가족들의 반발이 있어왔습니다.

유가족들의 요구와 화성시의 대책

유가족들은 합동분향소에 위패와 영정을 모시는 것을 당연한 일로 여기며 화성시에 여러 차례 요청해 왔으나 협상이 어려운 상황입니다. 화성시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모두누림센터 1층에 새로운 추모 공간을 마련할 제안을 했지만 유가족들의 반발을 만나고 있습니다.

유가족들의 반대와 화성시의 입장

유가족들은 이에 대해 화성시에 농성을 벌이며, 화성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중에 양한웅 유가족협의회 공동대표는 화성시에 요청을 해왔지만 화성시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았다고 하며, 유가족들이 직접 준비한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안치식과 예정된 협상

영정과 위패 안치를 강행할 예정이었으나, 화성시의 제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한 명 한 명의 영정이 놓여질 때마다 유가족들의 슬픔이 역력으로 나타나며, 제단 위에 안치된 후에는 종교적으로 추모예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이후에도 유가족들은 고인들을 기리기 위해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다가오는 협상에 대한 기대

오는 5일 오후 2시에는 유가족들과 아리셀 측과의 첫 공식 면담이 예정되어 있으며, 해당 자리에서는 유가족들이 제시한 진상조사와 보상 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