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리베이트 수사는 의사 집단행동 보복 아님
전방위로 수사 중인 경찰의 '의대정원 증원'을 반대하는 의료계를 겨냥한 보복성 수사라는 주장을 일축하는 과정에서 고려제약의 '불법 리베이트' 사건 관련하여 의사 1000여명을 수사선상에 올린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현재 수사는 보건복지부의 의뢰를 받아 진행 중이며, 불법 리베이트 혐의로 고려제약을 압수수색한 뒤 의사 100여명을 입건했으며, 이 중 100명에 대해 입건한 상황입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고려제약 리베이트 수사 현황
경찰이 실시하고 있는 수사 중에는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1000여명에 대한 수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의료계를 겨냥한 보복성 수사라는 주장은 경찰에 의해 일축되었으며, 수사가 의뢰돼 별개의 사안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현재 6건의 사안이 서울청 형사기동대로 일괄 배당되었으며, 앞으로의 조사에 따라 입건되는 의사 수가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대상 | 수사 현황 |
고려제약으로부터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사 | 1000여 명 중 100여 명 입건 |
대학병원 전공의 | 리베이트 혐의 재수사 중 |
고려제약 외 타 제약회사 관련자 | 70여 명 조사 중 |
재수사 및 확대 수사
이외에도 대학병원 전공의들에 대한 리베이트 혐의에 대한 재수사가 진행 중이며, 2019~2021년 해당 전공의들이 환자 수백명에게 비급여 비타민 주사를 혼합 처방한 의혹도 확대 수사 중에 있습니다. 또한 경기 안양의 한 대형병원을 대상으로 특정 의약품 도매사로부터 특정 제약사 약품을 사용하는 대가로 불법 리베이트를 받았다는 의혹에 대한 압수수색 또한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경찰의 설명에 따르면 고려제약 사건과 이 사건은 별개의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같은 고려제약 리베이트 관련된 수사는 현재 전방위로 진행 중이며, 의료계와 관련된 여러 의혹들에 대한 철저한 수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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